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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차량서 남성 추정 시신 발견…부탄가스 10여개도

입력 2016-04-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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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에 탄 차 안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어제(11일) 저녁엔 20대 남성이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치솟는 불길에 건물 뼈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휘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의 한 간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 2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층 공장건물 2개 동이 전소해 1억 8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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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 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로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났습니다.

30여분만에 불이 꺼졌지만 전소된 차 안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서 부탄가스 10여개가 발견된 점과 부검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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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의 엔진룸에서 불길이 올라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오금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중이던 승용차에 불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 엔진 부분이 타 300만원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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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17분쯤엔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에서 20대 남성이 역으로 들어오는 열차에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약 50분 동안 상하행선 지하철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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