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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장선 "거대여당 출현 가능성 높아…제대로 된 야당 필요"

입력 2016-04-11 20:27 수정 2016-04-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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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과 마찬가지로 바로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을 연결하겠습니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장선/더민주 총선기획단장 : 안녕하십니까?]

[앵커]

가짜 야당, 진짜 야당을 선거 이틀 남겨놓고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여당을 상대로 싸우지 않고 야당을 상대로 싸운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정장선/더민주 총선기획단장 : 저희가 지금까지 여당과 1:1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 왔고요. 지금까지 여당의 경제 실정 또 국정을 독주해 가고 오만하게 운영해 온 것에서 경고를 계속해 오고 또 저희가 제대로 이번에 의석을 차지해야 견제할 수 있다는 것을 수없이 말씀을 드려왔습니다. 이번에 아마 말씀하신 것은 야당, 어쨌든 여당에 대해서 계속 각을 세워오고 노력을 해 왔지만 어쨌든 제3당에 출연했기 때문에 한마디 정도 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3당을 지향하고 있는 국민의당에도 엄연한 지지자들이 있고 또 국민의당에서는 더민주가 야당다운 야당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당을 만들 수 없었다, 만들 수밖에 없었다. 국민의당을 가짜 야당으로 얘기하는 것은 몰아세우기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한 의견은 어떠십니까?

[정장선/더민주 총선기획단장 : 지금 거대 여당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들이 분석해 오면 야당은 160석에서 180석까지 갈 수 있는 그런 여당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말씀이 뭐냐면 뭐냐 하면 제대로 된 역할을 해 보자. 그런 생각으로 얘기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짧게 미니인터뷰를 준비했으니까 더 이상은 질문드리지 않겠습니다. 모든 당이 마찬가지입니다. 고맙습니다.

[정장선/더민주 총선기획단장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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