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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독려' 사활 건 더민주…'경제 공세'도 고삐

입력 2016-04-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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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김종인 대표를 비롯해서 더민주 이번 총선 후보자 전원이 오늘(8일) 사전투표를 합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에 대한, 특히 경제 부분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였습니다.

신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더민주는 사전투표위원회를 설치하고 투표율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신촌과 노량진 등 4곳을 홍보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캠페인을 벌이고 SNS에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주로 젊은 층을 공략했습니다.

대여 공세의 수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 과반이 깨지면 경제가 망가진다"고 한 것에 대해 "위독한 경제에 독을 먹이는 주범이 새누리당"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김종인 대표/더불어민주당 :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망쳐놓고 표 달라는 말이 입에서 나올 수 있는지 매우 기가 찰 노릇입니다. 진짜 주범은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입니다.]

김무성 대표의 '과반 붕괴' 발언에 대해선 엄살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더민주 당 자체조사에선 60~70석 정도만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해 일각에선 더민주도 마찬가지로 엄살 전략을 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더민주는 김종인 대표를 비롯한 총선 후보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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