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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었으니 한 잔 하자"…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치

입력 2015-10-25 21:11 수정 2015-10-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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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점심 식사하고 나서 커피 한 잔. 이게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공식처럼 됐지요. 간혹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드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커피가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올해 우리나라 커피 수입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입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여진/서울 연희동 :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면 상쾌한 기분도 있고, 가다가 분위기가 좋아서 친구랑 (들어왔어요.)]

때로는 진지한 얘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석선녀/서울 창전동 : 그냥 얘기하기가 뭐 하잖아요. 가볍게 뭐 들고 얘기할 때 커피가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종류도 여러 가지고.]

그러다 보니 한 방울씩 추출하는 더치 커피 등 종류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1천원대에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 등 가격대도 다양해졌습니다.

[김수민/서울 목동 : 용량도 크고 가격도 저렴하다 보니까. (커피 자주 마시는 건) 아무래도 (카페가) 많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커피의 수입량은 약 10만 2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습니다.

지난해가 사상 최대 규모였는데 이대로라면 2년째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어디 가서 커피 한 잔'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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