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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 부대 시찰…잠행 40일 뒤 잇단 공개 행보

입력 2014-10-19 20:47 수정 2014-10-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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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남북이 파주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총격전을 벌였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남북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듯한데, 때마침 40일 간의 잠행을 끝내고 모습을 드러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군부대를 시찰하며, 최근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윤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사흘만에 다시 공개행보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와 제458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도로비행장에서 이착륙비행 훈련을 지도하시었다.]

아직 거동이 불편한지 여전히 지팡이를 짚은 모습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40일만에 공개행보를 재개한 뒤 17일 교육자 아파트를 시찰하는 등 사흘에 한번꼴로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건강에 문제가 없다. 특히 군부대 시찰까지 함으로써, 김정은 체제 안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내외에 과시하는 행보로 보여집니다.]

이와 함께 인천 아시안 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이 자리에는 부인 이설주가 함께해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이설주의 등장은 지난 9월 3일 이후 46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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