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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발제] 여당 발 '김기춘 책임론'…전당대회 중대 변수

입력 2014-06-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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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 40초 발제 시작하세요.

[기자]

▶ 친 기춘 vs 반 기춘…둘로 갈린 여당

문창극 후보자의 자진사퇴 후폭풍이 거셉니다. 여당 안에서 김기춘 책임론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김 실장의 거취와 차기 당권의 미묘한 함수관계, 풀어보겠습니다.

▶ "잘 좀 혀~" 충청 민심 들리나요?

지방선거에서 단 1석도 여당에 주지 않았던 충청권. 서청원, 김무성 두 당권주자가 오늘(25일) 동시에 충청으로 출격했습니다. 입에 발린 응원소리 말고, '시방 뭐하는겨~ 잘 좀 혀~' 이런 따끔한 지적 좀 듣고 오세요.

▶ 결국 시아버지 지역구로

이혜훈 전 의원이 '아버지'가 아니고 '시아버지' 지역구였다는 인연으로 울산 보궐 선거에 뛰어들었군요. 정치인의 지역구는 정말 전국구인가 봅니다.

Q. 여당 발 '김기춘 책임론'…진원지는 비주류?

Q. 여당 내 김기춘 책임론, 목소리 커질 가능성은?

[김영우/새누리당 의원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 이런 상황이라면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시스템의 책임을 맡는 분도 책임을 면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그게 국민의 상식 아닐까요?]

[김태호/새누리당 의원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 :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한 책임론, 이런 책임론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외견상으로는 인사검증위원장이 비서실장이기 때문에 책임으로부터 크게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Q. 친박계 홍문종, "김기춘 아닌 KBS 책임"

[홍문종/새누리당 의원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 : 사실은 책임을 진다면 KBS가 책임을 져야겠죠, 제가 보기에는. (김기춘 실장이) 이 일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씀 드립니다.]

Q. 야당, '김기춘 책임론' 재차 강력 제기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누가 인사청문회에 가지 못하도록 원인을 제공했습니까. 김기춘 비서실장입니까, 누구입니까? 여기에 대해서 청와대는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Q.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가 인사에 개입한다?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 : 비선 라인(조직)이 하고 있다 하는 것은 모든 언론과 국민, 정치권에서 의혹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거예요.]

Q. 청와대, 측근비리 극도 경계…비선라인 있나?

Q. 김기춘 책임론, 김무성에게 더 유리하다?

[김무성/새누리당 의원(24일) : 어쨌든 인사 두 번째 총리가 낙마한 것에 대해서 그 담당한 분 (김기춘 실장)은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Q. 서청원, '김기춘 지키기' 나서나?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국민이 인사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검증위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인데 비서실장이 검증하는 분은 아니지 않습니까.]

Q. 여당 77% 차지한 초재선, 제 목소리 낼까?

Q. 서청원, 문창극 사퇴 주도…청와대와 관계는?

Q. 김무성, 문창극 정국 '오락가락' 행보?

Q. 여당서도 '김기춘 책임론'…청와대 반응은?

Q.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마당발' 신동철…의미는?

[앵커]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여당 기사는 '김기춘 책임론, 전당대회 중대 변수' 이렇게 정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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