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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차, 불꽃 튀는 시장 쟁탈전…'불황 탈출' 총력전

입력 2012-09-19 20:09 수정 2013-11-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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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황이 깊어지면 자동차 시장도 대형차보다는 소형차에 관심이 모아지게 마련인데요. 자동차 업체들이 준 중형차 새모델을 속속 출시하면서 불황 탈출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준중형차 시장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 바로 이 현대차 아반떼입니다.

그런데 최근 잇따라 출시된 신차들이 준중형차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기아차 K3입니다.

지난 2009년 개발에 들어가 모두 3천억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전략차종으로 특히 중국와 미국시장을 집중 겨냥하고 있습니다.

[서춘관/기아자동차 상무 : 본격적으로 내년부터는 내수 6만대, 해외 44만대, 총 50만대의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이 출시한 뉴SM3입니다.

새로 개발한 엔진과 신형 무단변속기를 장착해 연비를 높이는 등 경제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국지엠도 지난 6월부터 크루즈 새모델을 앞세워 준중형차 4파전에 불을 당기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지난 달 국산차 내수 판매는 1년전보다 20% 넘게 줄어든 상황.

준중형차 새모델을 앞세운 업체들의 사활을 건 판매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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