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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치맥 금지?…오세훈 "1년 공론화 뒤 결정"

입력 2021-05-17 20:51 수정 2021-05-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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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정민 씨 사망 사건 이후 한강에서 술을 못 마시게 하잔 이야기도 일부에서 나왔는데, 당장 시행되진 않을걸로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년 정도 시민들 의견을 들어본 뒤에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금주구역으로 할지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에다 한강에서 술을 먹다 벌어진 손정민 씨 사건 때문에 금주구역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노가연/서울 홍제동 :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해요. 공공시설로서 저희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

[이우람/서울 독산동 : 이번 기회 통해서 차라리 (음주) 문화 자체가 바뀌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갑작스레 한강에서 치맥이 금지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략 1년 정도는 캠페인 기간을 두고 전문가나 시민들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단 겁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한강이 금주구역이 될 가능성은 적지 않습니다.

다음달 30일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으로, 지자체가 금주구역을 정하고 1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릴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 서울시 조례로는 음주청정 지역에서의 소란은 처벌이 가능했지만 아예 술을 못 마시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 시장도 "길거리 등 공공장소 음주가 이렇게 자유로운 나라는 사실 별로 없다"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행 시점을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
한강 치맥 금지…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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