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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전주 대비 22%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연휴'

입력 2022-09-09 10:15 수정 2022-09-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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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역이 귀성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역이 귀성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9410명입니다. 지난주 8만9586명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6만9133명, 해외유입은 277명입니다.

수도권에서 3만4178명(49.4%), 비수도권에서 3만4955명(50.6%)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04명입니다. 최근 500명대로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자는 68명입니다. 한때 100명을 넘기도 했던 사망자 수는 최근 50~6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381명(치명률 0.11%)입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약 22%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3까지 감소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한 사람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유행의 기준이 되는 1 아래를 2주 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은 2년 8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입니다. 인원이나 시간 제한 없이 가족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상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와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고, 마스크 착용과 실내 환기 등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정부는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원스톱 진료기관과 전국 600여곳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됩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187개소에서 예방접종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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