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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 소리꾼 이자람이 소개하는 종합예술, 판소리의 세계

입력 2022-09-09 10:15

방송: 9월 11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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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9월 11일(일) 오전 10시 30분

'차클' 소리꾼 이자람이 소개하는 종합예술, 판소리의 세계

소리꾼 이자람이 종합예술 판소리를 소개한다. 

11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에는 소리꾼 이자람이 출연해 판소리에 관해 강연한다. 이자람은 최연소 춘향가 8시간 완창으로 기네스북 등재는 물론, 현대의 판소리를 앞장서 이끌어 가고 있는 소리꾼으로 판소리와의 운명과도 같은 스토리부터 판소리의 치명적인 매력까지 모두 소개한다. 

이자람 소리꾼은 "판소리는 '이야기꾼의 종합예술'"이라 정의하며 왜 그런지 몸소 느끼게 해주겠다며 자신만만해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펼쳐진 '심청가' 공연을 직접 본 학생들은 생생한 서사에 감탄하며 판소리가 1인 이야기꾼의 종합예술이라 일컫는 이유를 몸소 깨달았다는 후문이다. 

소리꾼이 1인 이야기꾼이 될 수 있었던 비밀무기는 바로 장단이다. 이자람 소리꾼은 "판소리에는 일곱 장단이 있어 음악적 '밀당'이 가능하다"라며 "장단을 바꿔가며 청중에게 긴장과 이완을 주는 게 판소리의 매력"이라 말한다. 이어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직접 일곱 장단의 시범을 보여 각 장단의 차이를 직접 듣고 느껴볼 수 있을 예정이다. 

판소리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바로 청중이다. 조용히 관람하는 경향이 짙은 서양 음악과는 달리 이자람 소리꾼이 "판소리만이 가진 독창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라고 언급한 청중은 리액션, 즉 '추임새'로 공연을 함께 만들어간다. 소리꾼의 서사에 빠져들어 추임새로 반응하며 보는 판소리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라며 판소리 공연을 펼친 이자람 소리꾼. 선생님의 공연에 학생들이 직접 추임새를 넣어 매력을 배가시킨 판소리 공연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자람 소리꾼과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K-클라스'는 11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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