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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하차한 황영웅 "괴로웠다… 사실 아닌 이야기 바로 잡을 것"

입력 2023-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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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황영웅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황영웅은 3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나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한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나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를 믿어준 제작진과 동료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 부족한 나를 응원해줬던 여러분에게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다'며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그동안 내가 살면서 감히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 나로 인해 상처 받았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나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털어놨다.

최근 폭행 및 상해 전과가 사실로 드러난 황영웅을 둘러싼 폭로전이 계속됐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참가자 황영웅이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일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신성·에녹·공훈·손태진·박민수·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하게 된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영웅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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