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단독] 검찰, 라덕연 대표 최측근 수행기사 참고인 조사

입력 2023-05-10 10:15 수정 2023-05-10 11: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이 오늘(10일) 오전 '다단계 주가조작' 라덕연 대표의 최측근 수행기사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수행기사 B씨도 어제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라 대표의 행적과 자금 흐름을 모두 알고 있는 인물로 전해집니다. 어제 라 대표를 체포한 검찰은 A씨에게 라 대표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났는지 등을 물을 걸로 보입니다. 이들이 운영하는 법인엔 박영수 전 특검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 장 모씨가 고문으로 채용되기도 했습니다.

라 대표와 함께 측근 변 씨와 안 씨 역시 체포해 조사 중인 검찰은 금융당국과 협력하며 핵심 일당의 과거 행적과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