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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

입력 2023-02-20 17:37 수정 2023-02-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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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로이터 연합뉴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로이터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에 회의를 요청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기시다 총리는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다"며 "미일, 한미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했다"는 입장도 냈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역시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에 관한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해 현재 조율 중"이라며 "안보리가 북한의 거듭된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행동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또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미국 등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안보리가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라는 본연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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