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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오늘 K팝 콘서트로 대미 장식…'유종의 미' 될까

입력 2023-08-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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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논란이 잇따랐던 국제 잼버리 대회가 오늘(11일) 마무리 행사를 합니다. 이번 폐영식에서는 K팝 콘서트가 열리는데요.

폐영식과 콘서트는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공연에는 뉴진스와 NCT드림 등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당초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태풍 등의 이유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동됐다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다시 변경된 건데요.

4만 명에 가까운 잼버리 대원들이 폐영식 장소로 이동하면서,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잼버리 대회. 사실상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폐영식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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