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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한 햇살, 맑은 하늘 '봄의 절정'…다음주 건조

입력 2015-04-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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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전국이 맑고 기온도 올라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전에 일부 지역에서 높아졌던 미세먼지 농도도 오후 들어선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김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9도였지만,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와 울산, 전남 순천은 27도까지 올라 약간 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이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바람이 약한 탓에 그동안 쌓인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친 겁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선 해소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한편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는 다음 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밤부터 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영동 지역에는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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