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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국민 원하는 의료 모습은?'...대상 상금 1천만원 내걸어

입력 2024-04-26 15:59 수정 2024-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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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비대위가 26일 “정부의 '의대 증원 2천명' 발표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며 “비대위는 우리 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의사 수 추계에 대한 연구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하는 원고의 제목은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병원 이용이 만족스러웠는지, 어떤 게 불만족스러웠는지, 앞으로 바라는 의료시스템 모습은 뭔지 등을 설명하는 식입니다.

공고 기간은 다음 달 5월 10일까지이고, 대상은 일반 국민입니다. 공모 자격 중 의사 또는 의사 직계가족은 제한됩니다.

비대위는 상금도 내걸었는데, 대상은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가작 100만원입니다.

앞서 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적 연구를 통한 충분한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의대 증원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비대위

서울대 의대 비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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