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단독] "기분 나빠서" 일면식 없는 여성 폭행한 뒤 경찰관도 때린 40대 체포

입력 2024-04-24 10:07 수정 2024-04-24 11: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인천 부평경찰서 〈사진=JTBC〉

인천 부평경찰서 〈사진=JTBC〉


인천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폭행한 뒤 출동한 경찰관도 때린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24일) 40대 남성을 폭행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8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30대 여성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서 남성을 제지했지만, 남성은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결국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 여성과 경찰관은 크게 다치진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나빠서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신병력이 있는 거로 확인돼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 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