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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픈데 도와줘”...인천서 초등학생 유인해 성추행한 60대 구속

입력 2024-05-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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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사진=JTBC〉

인천경찰청 〈사진=JTBC〉


인천에서 처음 보는 초등학생을 집으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성폭력특례법 위반)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 자택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다리가 아파서 걷기가 불편하니 도와달라”며 피해 아동을 유인한 뒤 범행했습니다.

경찰은 딸에게 피해 사실을 들은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집으로 데려갔지만,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어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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