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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이 시각 서울 투표소

입력 2024-04-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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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다시 투표소 현장으로 가서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투표소에 이예원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예원 기자, 아까 연결했을 때보다 유권자들이 더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1시간 전에 전해드렸을 때보다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제7투표소는 광진문화예술회관에 마련돼있는데요.

로비 밖까지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표소에 갈 때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또 오늘(10일)은 사전투표와 달리 각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앵커]

투표한지 이제 한 두 시간 정도 되어가는데, 오늘 첫 투표율이 공개됐죠?

[기자]

현재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8%입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2.2%)과 비교하면 0.4%포인트 낮은데요.

다만 아직 이른 시간이고, 오후에 사전투표율이 합산된 집계를 봐야 정확한 추이를 알 수 있습니다.

[앵커]

네, 다시 한 번 투표할 때 주의할 점 알려주시죠.

[기자]

네, 우선 투표용지는 총 두 장입니다.

하나엔 지역구 후보를, 다른 하나엔 비례대표 정당을 선택합니다.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은 38개에 달합니다.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가장 깁니다.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찍어야 합니다.

투표소 안에서 사진을 찍거나, 투표 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돼있습니다.

실수로 기표를 잘못 하더라도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없습니다.

용지를 훼손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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