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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리설주 없이 딸과 함께 '김일성 생일' 행사 참석

입력 2023-04-17 08:44 수정 2023-04-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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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중앙통신〉〈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관련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오늘(1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태양절을 계기로 열린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의 체육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경기장에 등장하자 선수들과 관람자들이 환호했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박수를 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사진=조선중앙통신〉
이날 부인 리설주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은 주석단에 자리했습니다.

이 외에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김덕훈 내각 총리와 조용원 당 비서, 리일환·리영길·김재룡·전현철 등 당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에도 딸 주애와 함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에 열린 내각과 국방성 간 스포츠경기를 관람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는 최근 여러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딸을 후계자로 내세우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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