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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쌀쌀, 낮엔 초여름 날씨…낮 최고기온 26도 '포근'

입력 2023-03-1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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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광주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 홍매화가 만개해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9일 광주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 홍매화가 만개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10일)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7도 떨어진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광주 8도, 춘천 1도, 청주 6도, 전주 3도, 강릉 8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춘천 22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1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등입니다.

서쪽 지역과 남해안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고 낮 동안에도 안개가 머무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이 정도면 4월 하순 기온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낮과 밤 기온 차이가 2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은 만큼 환절기에 건강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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