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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보다 재산 10배 이상…사우디 '큰손'이자 실세

입력 2022-11-17 20:11 수정 2022-11-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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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빈 살만 왕세자가 도대체 누구기에 초 국빈대접에 나선건지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김도훈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있습니다.

그런데요, 김 기자. 제가 궁금한게 보통 세계 최고 부자하면 만수르 아니었습니까?

[기자]

아닙니다. 그간 '중동 부자'의 대명사로 알려진 세이크 만수르, 아랍에미리트 부총리인데요.

재산이 '수백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앵커]

화면에 나오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앵커]

빈 살만 왕세자가 훨씬 많다는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 재산은 우리돈으로 추정컨대 28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만수르보다 10배는 넘는다 이런 얘기까지 나옵니다.

빈 살만이 이끄는 사우디 왕실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대주주기도 한데요.

애플과 전 세계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앵커]

개인자산이 2800조 원이라는 거죠, 어쨌든 알겠습니다. 최고 부자인데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권력까지도 최고네요.

[기자]

사우디 국왕의 아들로 왕위계승서열 1순위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총리 겸 국방장관입니다.

이런 권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여성들의 운전을 허용하는 등 개혁적인 정책을 펴기도 했는데, 인권단체의 비판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빈 살만에게 비판적인 사우디 언론인 자밀 카슈끄지가 2018년에 살해됐었는데요.

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게 바로 빈 살만 왕세자입니다.

[앵커]

그때도 떠들썩했는데요. 일단 빈 살만 왕세자가 누구인지 알아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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