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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사망…의료진 "심장에 닿을 만큼 총상 깊어"

입력 2022-07-08 17:50 수정 2022-07-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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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총격을 당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숨졌습니다. 항년 67세.

오늘(8일) 일본 NHK는 자민당 간부를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다가 총격을 받았습니다.

아베 전 총리를 치료했던 나라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 측은 "아베 전 총리는 심폐 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목 두 곳과 심장이 손상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상은 심장에 닿을 정도로 깊었고 출혈이 매우 심했다"며 "치료를 계속했지만 결국 오후 5시 3분에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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