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조정치-정인 부부, 지리산에서 색다른 결혼식

입력 2013-12-03 12:08 수정 2013-12-03 13: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조정치-정인 부부, 지리산에서 색다른 결혼식


가수 조정치·정인 부부가 지리산 정상에서 가진 둘만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정인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울어져서 곧 닿는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 조정치와 지리산 정상에서 뽀뽀를 하려하는 사진을 올렸다. 조정치는 '무릎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소탈한 등산복을 입고 머리에 귀여운 코사지를 단 정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인은 이에 대해 '속 커튼 하려고 사놨던 천으로 부랴부랴 만들었다'며 코사지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정인은 '그 위 바로 붙은 별 둘이 만들어준 예쁜 반지, 산장 동기들의 코로 부는 돌림노래, 늦게 일어나서 못 볼줄 알았는데 마치 우리를 기다려준 것만 같은 아름다운 해돋이, 다짐'이라며 결혼 소감을 대신했다.

네티즌들은 '조정치,정인 부부 너무 보기 좋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2세는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11년간의 연애 끝에 29일 혼인신고를 마쳐 정식 부부가 됐다.

J엔터팀
사진=정인 트위터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