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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여심 들썩 '조각 식스팩' 수영신 포착!

입력 2014-01-03 10:38 수정 2014-01-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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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여심 들썩 '조각 식스팩' 수영신 포착!





'세결여' 하석진이 '조각 육(6)복근'을 드러내며 치명적 옴므파탈 매력을 과시했다.

3일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제작진은 하석진이 오는 5일 방송될 17회 분에서 '이혼 위기'의 극한 갈등까지 겪고 있는 오은수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고뇌의 수영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차가운 물속에서 오직 수영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오은수와 이다미를 둘러싼 복합적인 감정들을 한 번에 드러내는 것. 하석진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통해 섹시한 남성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하석진의 '고뇌의 수영신'은 지난달 22일 대치동의 한 수영장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은 "촬영 시작과 함께 하석진이 상반신을 노출한 채 등장하자,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쏟아졌다. 평소 쉼 없는 운동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어왔던 하석진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에 대한 순애보부터 장희진을 향한 나쁜남자의 카리스마까지, 하석진이 무한 매력을 발산 중"이라며 "깊어가는 갈등 속에 극 중 김준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하석진은 '세결여'에서 에서 이지아(오은수)의 두 번째 남편이자 탄탄한 기업의 후계자 김준구 역을 맡아, '극강 애처가'와 냉정한 '밀애남'의 모습을 넘나들며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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