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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측, 성매매 루머 관련 "악성루머 묵과 못해" 강력대응

입력 2013-12-17 09:16 수정 2013-12-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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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측, 성매매 루머 관련 "악성루머 묵과 못해" 강력대응


이다해 측이 근거없는 성매매 루머를 퍼뜨리는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다해 측 법무팀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 없는 악성루머와 악플러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다해 측 법무팀은 '이번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언급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근거 없는 소문이 기정사실화 되는 과정을 방지하고자, 허위사실을 최초 유포하고, 이를 무단으로 유포한 행위에 대해 법적인 절차를 밟아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악성루머와 인신공격성의 악성 댓글들을 감내했지만 최근에는 그 심각성이 더해져, 급기야 직접적인 실명이 거론되는 등 그로 인한 피해 규모가 날로 확산 되고 있다'며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판단과 향후 이와 유사한 사태에 또 다시 언급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수사 과정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소송 배경을 전했다.

이다해 측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다해 측은 '고소장의 주요 요지는 실추된 명예훼손과 이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법적인 절차를 밝아 해당사항에 속하는 가해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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