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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 여자 쇼트프로그램 3조 5번째로 편성

입력 2014-02-17 17:01 수정 2014-02-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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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 여자 쇼트프로그램 3조 5번째로 편성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24)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3조 5번째로 연기한다.

김연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4 소치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 조추첨 결과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편성됐다.

이번 조추첨은 4년 전 밴쿠버 대회와는 다른 방식이 적용됐다. 이전에는 30명의 선수가 5명씩 6개 조로 편성돼 경기를 치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6명씩 5개 조로 나뉜다.

또, ISU(국제빙상연맹)이 세계선수권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ISU는 세계랭킹 상위 12명을 마지막 4~5조에 놓는다. 김연아는 2010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대부분의 국제대회에 불참해 세계랭킹 29위로 적용됐다.

대한체육회는 조추첨에 앞서 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는 빙질이 고르지 않아 앞 순서에 배정되는 것이 유리하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은 20일 오전 0시부터 열리며, 21일 오전 0시에는 프리스케이팅이 진행된다. 프리스케이팅에 앞서 진행되는 조추점은 20일 새벽 4시 45분에 진행된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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