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31)가 3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곽한구는 내년 4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3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곽한구와 예비신부는 2년 전 자동차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한 곽한구는 2010년 외제차 절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