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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은지, 나인뮤지스 전격 졸업 선언 '향후 팀 활동은?'

입력 2014-01-29 10:15 수정 2014-0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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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은지, 나인뮤지스 전격 졸업 선언 '향후 팀 활동은?'





나인뮤지스 이샘(이현주)과 은지(박은지)가 팀에서 졸업한다.

소속사 측은 "이샘과 은지가 4년간 몸담았던 소속 그룹 나인뮤지스에서 공식적인 졸업을 선언했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긴 시간을 함께 해온 멤버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소속사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지와 이샘은 MC·예능 활동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010년 8월 '모델돌'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색적인 컨셉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나인뮤지스 원년 멤버. 다양한 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원하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졸업을 결정, 졸업 후에도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지하며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졸업과 함께 두 멤버를 응원하는 의미로 9명의 멤버들이 편안한 복장을 맞춰 입고 자발적으로 모여 촬영한 졸업 기념 단체사진을 통해 변함없는 우애를 드러냈다.

'7인조'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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