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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윤아, 가혹한 운명의 끝은?

입력 2014-01-29 09:16 수정 2014-0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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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윤아, 가혹한 운명의 끝은?


이토록 가혹한 운명이 있을까.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총리와 나' 15회에서는 윤아(다정)이 이범수(권율)과 아이들을 위해 차근차근 마음 정리를 하며 이범수에게 전 부인 정애연(박나경)을 만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범수의 아들 최수한(우리)이 "엄마가 살아 돌아올 수만 있다면 뭐든 하고 싶어다"며 쓸쓸하게 웃자 윤아는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전 아내의 존재를 알게 된 뒤 이범수의 프러포즈 반지마저 감추며 결혼을 미룬 윤아는 자신의 행복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조용히 물러나려고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정애연의 존재를 모두 알게 되면서 이범수-윤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긴 '총리와 나'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다시 한 번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KBS 2TV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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