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의 소탈한 일상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마트에서 만난 이영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장의 사진과 게시자가 한 마트에서 이영애를 만난 사연이 담겨있다.
사진 속에는 단발머리와 니트 차림의 이영애가 아이들과 아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달리 수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게시자는 '이영애 가족이 모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며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을 거절도 못하시고, 배우 이영애의 남편분이 사진까지 찍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톱스타이자 한류스타인 이영애는 소박한 복장이었지만 여신포스가 느껴졌다'며 '쌍둥이 아이들 입에 우유가 묻었는데 가방에서 꺼낸 주유소 휴지로 쓱쓱 닦아주는 걸 보면서 참 소탈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영애 진짜 소탈하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도 예뻐' '마음까지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