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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남편 임우재, 이혼 소송 새국면 "가정 지키고 싶다"

입력 2015-08-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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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남편 임우재, 이혼 소송 새국면 "가정 지키고 싶다"


이혼소송중인 이부진(44) 사장 남편 임우재(46) 부사장이 이혼을 거절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남편인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은 6일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 이 사장은 참석하지 않아 양측 당사자 간 대면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이혼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지금까지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의 이혼 재판은 자녀 양육권 문제 등 이혼 이후의대처가 주된 쟁점이었으며 임 부사장이 이혼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재판은 이혼을 요구하는 이 사장과 이를 거부하는 임 부사장 측의 주장이 맞서는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해 두 사람은 결혼생활 15년에 파경을 맞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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