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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엄태웅·김성수·박민우 '女心 브로커' 등극

입력 2014-03-05 09:27 수정 2014-03-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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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엄태웅·김성수·박민우 '女心 브로커' 등극


엄태웅·김성수·박민우가 '여심 브로커'로 떠올랐다.

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엄태웅, 김성수, 박민우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엄태웅(오경수)은 과거 공현주(신윤하)와 헤어진 이유를 추궁하는 유진(윤정완)에게 "제 잘못이에요"라고 말했지만 그 뒤엔 그의 깊은 배려심이 있었다. 공현주가 바람을 펴 헤어져야 했기에 혹여나 그 사실이 드러나 그녀에게 피해가 갈까 제 탓으로 돌렸던 것. 이런 엄태웅의 모습은 유진을 다시 한 번 반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여성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최정윤(권지현)이 이혼 소송으로 인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된 김성수(안도영)는 딸 김수진(권유경)을 통해 '벌써 봄이야. 어서 니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커다란 꽃다발을 전하며 완소남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유미(김선미)를 향한 순애보를 보이던 박민우(최윤석)는 당당한 남자로 서기 위해 파리로 유학을 선택했다. 사랑만을 갈구하던 소년이 아닌 한 단계 성장한 진정한 상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처럼 극 중 엄태웅, 김성수, 박민우는 반할 수밖에 없는 극강의 매력들로 완벽 무장한 채 연령대를 불문한 모든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세 사람은 극 중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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