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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플라워 수트 입고 '봄의 제왕'으로 변신

입력 2014-03-03 16:50 수정 2014-03-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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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플라워 수트 입고 '봄의 제왕'으로 변신


가수 비가 봄의 제왕으로 변신했다.

비는 최근 공개된 '하퍼스 바자' 중국판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남다른 수트핏으로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수트에선 봄의 향기가 물씬 푸긴다. 트렌디한 수트룩에서 세련되고 도시적인 매력이 묻어난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과정, 가수로써 명성을 떨치게 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비는 작년 북경에서 열린 '2013 바자르 멘즈 스타일 오브 더 이어 어워즈(2013 BAZZAR Men's Style of The year Awards)'에서 아시아 엔터테이너 대상을 수상, 중국 내에서도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음반 활동에 이어 국내외를 오가며 음반, 방송, 영화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 90분 편성 받으며 급이 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28일에는 '2014 레인 이펙트 쇼 인 베이징(2014 Rain Effect Show in BEIJING)'란 이름으로 중국 팬들과 만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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