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별에서 온 그대'에 깜짝 출연한다.
수지는 11일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촬영을 할 예정이다.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의 인연으로 이번 드라마의 카메오 출연이 성사됐다. 수지 역시 드라마를 즐겨보는 애청자라서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수지는 극 중 김수현(도민준)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할 예정. 이를 통해 전지현(천송이)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지가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은 13일 방송된다.
12일과 13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로 평소보다 25분 앞당긴 오후 9시 35분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