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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 접대' 고발 사건 배당...수사 착수

입력 2022-08-12 15:59 수정 2022-08-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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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12일 오전 굳은 표정으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12일 오전 굳은 표정으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골프 접대' 논란을 빚은 이영진 헌법재판관이 공수처 수사선상 올랐습니다. 공수처가 이 재판관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3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하면서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이 재판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을 받아든 공수처는 하루만에 관련 사건을 정식 배당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이혼 재산분할 소송 중인 A씨로부터 부적절한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이 재판관에게 현금과 골프옷 등을 선물하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이 재판관은 휴가를 내거나,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등으로 9일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오늘(12일)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낸 이 재판관은 관련 논란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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