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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박수진, '불후'에서 멘토 김소현 꺾어 '청출어람'

입력 2014-01-27 16:01 수정 2014-0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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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박수진, '불후'에서 멘토 김소현 꺾어 '청출어람'


'위탄3' 박수진이 '불후의 명곡'으로 차세대 디바를 예약했다.

박수진은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설특집 '내 고향 좋을씨고'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박수진은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강산애의 '라구요'를 절절하게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특히 풍부한 감정과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수진은 "올해 20살이다. 아직 이 곡을 소화하기엔 어렵지만, 진심이 담긴 노래에 귀 기울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정재형은 "2013년 최고의 루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으며, 홍경민은 "단단한 보컬에 기초 호흡 자체가 뛰어나다. 박수진 양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린은 "듣는 내내 매료됐다. 스무 살이라 소화하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다 겪어본 것처럼 불러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박수진은 '위대한 탄생3'에서 멘토였던 뮤지컬 가수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 불렀던 듀엣곡 '향수'(391표)에 13표 앞선 405표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유리상자의'눈물 적은 두만강'을 제치며 2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불후'는 설 특집 '내고향 좋을씨고' 1편으로 박수진·바다·왁스·린·유리상자·V.O.S·김소현-손준호 부부·팝핍현준-박애리 부부·홍경민·딕펑스·티아라·니엘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2013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의 준우승자로 용감한 형제가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체결 후 올 상반기를 목표로 정식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이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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