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지아 "성형논란 속상했다…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입력 2013-12-06 14:39 수정 2013-12-06 14: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지아 "성형논란 속상했다…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배우 이지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지아는 6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기자간담회에서 성형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서 그런지 어색하게 보였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급하게 작품을 결정한 탓에 심적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몸이 좀 안 좋았다"며 "다들 너무 예민하게 제 외모에만 집중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또한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 주목을 받아 속상했고 주변분들에게도 죄송했다"며 "시청자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지아는 '세결여'로 MBC '나도 꽃'(11)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첫 방송에서 다소 부은 듯한 얼굴로 성형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이지아 소속사 측은 "컨디션이 안 좋았을 뿐이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 엄지원(오현수)와 이지아(오은수)의 삶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와는 다른 젊은 세대의 결혼관을 그린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제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