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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우 피해 지역에 67억원 긴급 지원

입력 2022-08-12 09:09 수정 2022-08-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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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최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정부가 폭우 피해를 본 지역에 특별교부세 6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지자체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겁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도권 등에 특별교부세 6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지역별 지원 금액은 서울 28억원, 경기 20억원, 인천 5억원, 충북 4억원, 강원·전북 각 3억원, 세종·충남 각 2억원입니다. 지원 규모는 지역별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어 지반약화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크다"며 "각 지자체는 피해시설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안부도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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