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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출마 결심"…바이든과 재대결 성사되나

입력 2022-07-15 20:27 수정 2022-07-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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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에서 박현영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발간된 뉴욕 매거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미 자신은 출마결정은 내렸고 출마 선언을 올 11월 중간선거 전에 할지 지나서 할지 결정만 남았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출마 선언을 일찍 하면 다른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출마를 단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3%로, 2위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지지율 (20.5%)의 두 배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출마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은 70%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중간선거 이전에 출마를 선언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직접 출마결심을 밝힌 만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재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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