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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심혜진-김혜은, 육탄전 현장…무슨일?

입력 2014-03-06 18:06 수정 2014-03-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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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심혜진-김혜은, 육탄전 현장…무슨일?


배우 심혜진과 김혜은이 맞붙었다.

6일 JTBC 측은 새 월화극 '밀회'의 심혜진과 김혜은의 육탄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심혜진(한성숙)이 남편 김용건(서필원)의 마작 모임에 참석하던 중 파우더룸에 갔다가 의붓딸 김혜은(서영우)와 부딪치는 순간이 담겨 있다.

한성숙과 서영우는 명목상으로는 모녀 사이지만 사업적으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라이벌이다. 심혜진이 연기하는 한성숙은 서한예술재단 이사장으로 서영우의 아버지인 서회장의 후처다. 의붓딸인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와는 재단을 사이에 두고 끊임없이 충돌한다. 고상한 예술재단 이면에 숨겨진 돈과 권력에 얽힌 암투를 상류층 여성들의 육탄전으로 그려내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 김희애와 유아인의 20살 차이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멜로를 보여준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17일에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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