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서진은 20일 오후 공개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캐주얼한 슈트 차림으로 특유의 스마트한 매력을 뽐냈다. 반듯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카디건부터 스타일리시한 레트로 프린트 재킷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타고난 '옷발'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승기가 tvN '꽃보다 누나'에서 활약한 걸 봤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내가 '꽃보다 할배'에서 선생님들에게 했던 건 잘한 게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자기 관리에 대해서는 "뭐든 편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덜 받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운명 같은 상대를 믿는다"며 순수함까지 드러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이서진은 2월 22일 첫 전파를 타는 KBS 2TV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촬영에 한창이다. '꽃보다 할배' 시즌3를 위해 이순재·박근형·백일섭·신구와 또 한 번 여행을 떠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gn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