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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쩍벌' 댄스… 까다로운 방송 심의 문턱 넘을까

입력 2014-02-17 08:19 수정 2014-02-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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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쩍벌' 댄스… 까다로운 방송 심의 문턱 넘을까


선미의 새 안무가 까다로워진 가요 프로그램 심의를 통과할 지 관심이 쏠린다.

선미는 17일 자정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름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화려한 춤사위를 뽐내고 있다.

신곡 '보름달' 포인트는 '쩍벌' 댄스. 소파에 앉아 다리를 벌렸다오므리는 동작과 손으로 신체 중앙 부분을 가리는게 포인트. 하지만 가요 프로그램에서 '쩍벌' 댄스는 민감하다. 과거 포미닛과 시크릿이 '쩍벌' 댄스를 시도했지만 선정성을 이유로 안무를 수정했다. 정초부터 쏟아지는 걸그룹 섹시 전쟁 속 최근 까다로운 방송사 안무 심의에 따라 '쩍벌' 안무가 그대로 통과될지도 미지수다. 지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 활동 당시 엉덩이를 튕기는 동작은 무리없이 통과됐다.

'보름달'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섹시한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와 기타사운드 리드, 선미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보름달을 매개체로 '현대판 뱀파이어 소녀'의 사랑을 말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섹시미 극치를 보여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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