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용석, 주식으로 1년 만에 1억 만드는 방법(?) 공개

입력 2014-03-17 14:39 수정 2014-03-17 17: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강용석, 주식으로 1년 만에 1억 만드는 방법(?) 공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이 "주식으로 1년 만에 1억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43회 녹화에서 '배우자가 재산을 탕진한다면 참고 산다 VS 갈라선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13) 군이 "갈라선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허영우 군은 "재산을 탕진하는 아내를 용서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아빠도 주식으로 재산을 많이 탕진하셨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은 "주위 분들이 남편을 보고 '김보성씨는 아내 말만 잘 들으면 성공하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남편(김보성)은 내 말을 듣지 않아 주식으로 재산을 많이 탕진했다. 굉장히 속상하다"고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이에 MC 손범수가 "영우군은 엄마 아빠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물었고, 허영우 군은 "엄마 아빠를 보며 느낀 교훈은 '주식을 모르는 순진한 여자와 결혼하자!'다. 아빠는 사업도 사업이지만, 대부분 재산을 주식으로 날리셨다. 그래서 나는 사업하는 여자는 만나더라도, 주식하는 여자는 절대 못 만날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에 멘붕에 빠진 김보성은 "의리가 없다"며 나무라고, 허영우 군은 "아무리 좋아해도 주식하는 여자는 싫다"며 김보성 부자간에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강용석은 "주식으로 1년 만에 1억 만드는 방법이 뭔지 아시는지?"물었고, 모두가 숨죽이는 가운데, "정답은. 2억으로 주식을 시작하는 것(?)이다. 2억을 투자하면 1년 안에 1억이 된다."라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부모 자식 소통의 지침서가 될 '유자식 상팔자' 43회 방송은 오는 18일, 화요일 밤 11시에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박남정 딸 박시은 "아버지의 사업 구상 좀 멈춰 달라" 김보성 아들 "내가 엄마였다면, 아빠와 이혼"…독설 석주일 아들 "사업 실패한 아빠 사랑하는 엄마 대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