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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희철, '꽃할배' 드라마판 투입…이순재·변희봉·장광과 호흡

입력 2014-03-03 08:02 수정 2014-03-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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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희철, '꽃할배' 드라마판 투입…이순재·변희봉·장광과 호흡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드라마 버전 '꽃할배'에서 이순재 등 '할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철(31)은 최근 이순재(79)·변희봉(72)·장광(62)과 함께 tvN 새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극중 이순재 등 베테랑 연기자들과 독특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본인도 대선배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도전에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꽃할배 수사대'는 케이블 채널 tvN에서 5월 편성 예정인 작품. 다양한 과거를 숨긴 채 택배기사로 살아가는 60·70대 할아버지들이 주축이 된 코믹수사극이다. 이순재의 출연과 노인 3명과 젊은 후배 한 명이 호흡을 맞추는 구도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이순재는 전직 교통순경이자 현직 택배회사 대표 고강산 역을 맡았다. 변희봉과 장광 역시 이순재의 동료들로 출연해 관록의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테마게임' '남자 셋 여자 셋' 등의 문선희 작가와 영화 '위험한 상견례'(11) 연출자인 김진영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김희철은 앞서 '반올림2'(05) '황금신부'(07) '천만번 사랑해'(09) 등의 드라마와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07) 등의 영화를 통해 꾸준히 연기에 도전해 왔다. 지난해 8월 제대 이후 본업인 가수 활동 뿐 아니라 JTBC '썰전' 등의 예능 출연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상속자들'에서 크리스탈(이보나)의 친한 오빠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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