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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첫 방송부터 강렬했다 '박유천·손현주의 힘'

입력 2014-03-06 09:24 수정 2014-03-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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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첫 방송부터 강렬했다 '박유천·손현주의 힘'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5일 방송된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과 손현주는 각각 경호원과 대통령으로 등장했다. 박유천은 아버지의 죽음이 단순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사가 아니라는 것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이후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대통령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자 별장으로 휴가를 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시도했지만 삼엄한 경비에 막혀 답답해한다.

이날 방송은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박유천과 손현주는 모두 맞춤 옷을 입은 듯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덕분에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와는 0.1%포인트 차 밖에 안 났다. '쓰리데이즈'는 첫 방송에서 11.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순조롭게 스타트했다.

네티즌들은 ''쓰리데이즈'는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 '박유천과 손현주의 연기가 명품 드라마를 만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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