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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부부, 결혼 10년 만에 시험관 아기 '임신'

입력 2013-11-25 19:21 수정 2013-11-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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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부부, 결혼 10년 만에 시험관 아기 '임신'


강원래-김송 부부가 결혼 10주년 만에 2세를 갖게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두 사람이 시험관을 시도한지 8번째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 임신 10주차로 기분이 굉장히 좋아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한 2000년부터 시험관 수정을 시도했다. 하지만 번번이 착상에 실패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관계자는 "7번째 실패를 하고 오랜 시간 동안 시험관 아이는 반 포기 상태였다. 올해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아이를 갖게돼 나도 굉장히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2001년 8월 혼인신고 했고, 200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여러차례 받았고, 출산 권장 캠페인 공익광고에도 출연했다. 강원래는 3집 활동을 마친 2000년 11월 9일 낮 1시경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다, 불법 U턴 차에 치여 하반신이 마비됐다. 생사에 큰 위기를 맞았으나, 극적으로 깨어나 재활에 성공했다. 이후 꾸준하게 사회 활동에 나섰고, 아이까지 갖게 되는 경사를 맞았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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