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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호텔에 낙서해 망신살 '연말까지 말썽'

입력 2013-11-28 10:44 수정 2013-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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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호텔에 낙서해 망신살 '연말까지 말썽'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이 머물던 호텔 담벼락에 낙서를 했다가 현지 시장으로부터 낙서를 지우라는 권고를 받았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28일 저스틴 비버가 호주 골드코스트의 호텔서 낙서를 하다가 시장에게 걸렸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비버는 최근 자신이 머물던 골드코스트 QT 호텔 담벼락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다양한 모양의 낙서를 한 뒤 이를 자랑스럽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를 본 톰 테이트 골드코스트 시장은 간접적 경로를 통해 비버가 자신이 한 낙서를 스스로 지울 것을 권고한 뒤 만약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사회봉사 요청 등 한층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이트 시장은 "비버는 자신이 골드코스트에서 행한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일단 본인이 스스로 낙서를 지울 것을 권고했으며 만약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청소가 포함된 사회봉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즈번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재로드는 방송에 출연해 "비버의 공공기물 파손 행위는 수치다. 자신의 머물던 호텔 담벼락에 낙서를 하는 것은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오명을 남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비버는 최근 올해 초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노상방뇨 한 모습이 찍혀 논란이 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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