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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김송 "2세 소식…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14-01-28 11:12 수정 2014-01-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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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김송 "2세 소식…있을 수 없는 일"


김송이 10년 만에 얻은 2세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김송은 최근 진행된 KBS 2TV 2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기대해' 녹화에서 "결혼 10주년 당일 임신 소식을 접했다. 처음엔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듣고 나서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이건 선물이구나. 정말 선물이구나"란 말을 되뇌며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김송-강원래 부부는 결혼 13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가져 주위의 격려와 쏟아지는 관심을 받았다. 강원래의 하반신 마비와 시험관 시술 등 각종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은 아이라 의미가 더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태아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간 김송, 강원래 부부의 나들이와 출산을 앞둔 이들의 심경. 그리고 이들의 러브 스토리가 함께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어렵게 얻은 아이란 것이 몸과 마음으로 느껴지는 부부였다"며 "아이가 부부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고 행복인지가 브라운관에 담길 것 같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의 부모들의 변화와 뜨거운 감동을 시청자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올해 출산을 앞둔 스타 부부 6쌍의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30일 오후 8시 30분과 2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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