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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 박유환, 달달 프로포즈…여심 '흔들'

입력 2014-03-04 13:19 수정 2014-03-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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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 박유환, 달달 프로포즈…여심 '흔들'


배우 박유환이 로맨틱한 프러포즈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3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는 박유환(우영)이 윤승아(희재)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환은 사무실에서 다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사귀자는 말을 정식으로 듣지 못했다"는 윤승아의 푸념을 들었다. 다른 동료들이 윤승아에게 "그건 사귀는게 아니라 '썸'타는 거"라고 말하자 박유환은 발끈하며 "저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 사겨요. 한달전부터!"라며 사무실에서 공식연애를 선포했다.

이후 박유환은 윤승아와 함께 여행지에 가서 "희재씨랑 살면 정말 좋겠구나. 행복하겠구나, 저녁 먹는 내내 그 생각했어요"라며 프로포즈를 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상처가 컸던 윤승아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유환은 "난 상상으로만 남지 않게 할 테니까. 지금처럼 앞으로도 우린 행복할 거고. 같이 해 줄래요? 쭉 이렇게"라며 달콤한 프로포즈를 선사해 윤승아의 승낙을 얻었다.

박유환이 맡은 이우영은 담당 부서의 청일점. 김소연·박효주·윤승아 등 기센 여자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윤승아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래된 연인과 결별한 윤승아를 위로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가 마지막까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리더십과 뛰어난 학업성적·활동성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성취욕이 넘치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들의 우정과 사랑을 리얼하게 그린다. 4일 오후 9시 4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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